24년 8월은 인생이 나를 억까하는 달이다. (현재진행형;)
나는 현재 화제의 중심에있는 회사의 직속 그룹사에 다니고 있다 (있었다)
7월부터 재택에 들어가더니 솔솔 권고사직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가
8월에야 권고사직 확정이 되었고
9월부터 나는 실직자가 된다.
회사다닐때는 망해라 망해라 했는데 진짜 망할줄이야 ;;
그리고 발을 다쳤다.
인생이 이렇게 억까할 수 있을까
굿이라도 해야하나 싶다.
천만다행은 발목을 다치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까.
복숭아뼈 아래인대는 완전 나갔다
발이 날이가면 퉁퉁부어서 퉁퉁발이 되었당..
결국
인생 첫 깁스
병원은 여기로 갔는데 잘해줌 ㅇㅇ
진료받는 공간은 좀 좁긴하지만 원장선생님이 잘봐주신다 주사도 안아프게 놔주심..
엑스레이로는 안보이다가 초음파 검사하니 인대가 늘어나고 뼈에 금이갔다고 진단을 받았고
강제 요양을 해야하는 처지..
.
.
.
인생에 악재는 항상 몰려서 한 번에 오는거 같다
회사짤려,, 다리다쳐,,
그래도 그 안에서 다행을 찾아보자면
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고
발목을 다치거나 무릎을 다치지 않아서 수술은 피할 수 있다 정도..?
이왕이렇게 된거 하루하루 기록이나 하면서 지내봐야겠다
앞으로의 억까는 없길바라며
지금 내상황이 인생에 최악의 상황이었으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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